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2일 원주 북원여자고등학교(학교장 장의진) 동아리 ‘앰뷸런스’ 학생 15명과 인솔교사 1명이 원주 메디컬캠퍼스 간호학과를 방문해 진로 및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동대의 무료 교육기부 활동 중 하나인 ‘찾아오는 진로 및 전공체험 프로그램’이다.
경동대는 이밖에도 ‘찾아가는 진로 및 전공체험’ 등 지역사회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이 될 다양한 방식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원여고의 이번 방문은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에서 간호학과 소개 및 취업분야 설명, 정맥주사 및 근육주사 놓기, 말초산소포화도 측정 등 기본 간호술기 체험으로 3시간동안 진행됐다.
경동대 권순석 사회공헌센터장은 14일 “코로나-19 감염증 우려로 대학이 애써 준비한 여러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못하여 아쉽다”며,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최대한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경동대만의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동대는 강원도 원주와 고성, 경기도 양주 등에 특성화된 3개의 캠퍼스가 있다. 대학 측은 가을학기에도 각 캠퍼스별로 지역 중고교생 대상의 여러가지 진로 및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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