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11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5급이상 관리직 공무원, 직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등 4대폭력 통합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정선군은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군 산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 인식확산 및 예방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을 초빙한 가운데 조직 내 건전한 성의식과 성문화 정착,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처벌에 관한 설명, 폭력피해 발생 피해자 구제와 가해자 제재 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등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이루어졌다.
군은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해 지난해 사이버 고충상담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정선군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세워 자체 사건처리 통합 매뉴얼을 제작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기관장 및 고위직 참여를 위무화하는 등 성희롱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 인식 확산으로 건전한 생활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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