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1일 남면 무릉3리(이장 정정교)에서 나일주 도의원, 지형규 산림과장, 안성환 남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산불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산림청 주관으로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및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을이장과 마을대표자 등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정선군 내 총 8개 마을이 산불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93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녹색마을로 선정된 마을에서는 차량용 앰프를 통한 산불조심 계도 방송 실시 및 자체적인 산불감시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녹색마을로 선정된 남면 무릉3리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과 주민들이 참여해 산불없는 정선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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