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9일 집중 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철원군을 방문해 이길리 지역 침수가옥에 대한 복구지원활동을 펼쳤다.
철원군과 정선군은 지난 199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대표축제 방문 등 지속적인 문화교류 실시하는 가운데 지난 2002년 제15호 태풍 루사로 인해 정선군이 많은 수혜피해를 입자 철원군 자원봉사자들이 정선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전개 및 수혜 구호 물품 지원한바 있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매결연도시 철원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가옥과 농경지 침수 등의 막대한 피해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선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신속한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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