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진입을 목표로 다양한 평생교육을 실시한다.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시는 올해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시·진흥원·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했다”며 “평생교육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교육권을 보장하며 시민 모두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 인권의식 함양 및 민주시민교육 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평생교육을 통합·관리할 컨트롤 타워 및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운영하겠다”며 “집현전을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환경에 부합하도록 만들어 전문성과 실용성을 강화하고 시민·전문가·기관·단체 간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미수요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재육성사업 체계화에 대해 김 국장은 “시는 미래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인재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할 생활비성 장학금을 확대하고 인재육성 및 평생교육 5개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바람직한 세종형 인재상을 발굴함으로써 인재육성사업의 질적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개했다.
김 국장은 “시는 2021년~2023년 사이에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누리는 학습마당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미비했던 평생교육 사업들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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