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신문과 한국암웨이미래재단은 4일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4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장흥군에 기탁했다.
장강신문과 한국암웨이미래재단은 지난 6월 ‘2020년 꿈을 품은 아이들 장흥 지역 희망 완성 캠프’ 사업으로 장흥군 저소득층 아동 10가구를 대상으로 3,200만원 상당의 컴퓨터, 책걸상, 옷장, 도배 장판 등을 지원했다.
당초 7월 중 국민대 교수를 초빙하여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공부방 전달식 및 희망 완성 캠프를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9월로 행사를 연기하게 되어, 우선 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영양제를 기탁하는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었다.
장강신문 임순종 대표는 “이번 기탁물품이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에 대한 지원을 더욱 늘려 몸도 마음도 건강한 미래를 이룰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노력하겠다”며 “뜻을 함께 해주신 장강신문과 한국암웨이미래재단에 감사드린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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