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고 글쓰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독서왕 선발대회는 독후감 공모전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뉘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오는 8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0년 광양시 올해의 책과 전라남도 올해의 책 중 한 권을 읽고 신청서와 독후감을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는 A4용지 기준 2~3매이고,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A4용지 기준 3~4매이며, 글자크기는 14포인트, 줄간격은 160, 여백은 상 20mm, 하 15mm, 좌우 20mm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부문별 총 9명(최우수3, 우수3, 장려3)에게 광양시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 중 우수작은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에 출품되며, 대회 결과는 오는 10월 중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광양시와 전라남도의 올해의 책을 읽고 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영광을 갖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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