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난방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인증을 받은 친환경 난방장치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과가 높은 친환경 보일러다.
시는 동해시민이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일반은 20만 원, 저소득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5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연내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내달 3일부터 동해시청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예산이 조기소진 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잔여 사업 물량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동해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정용 저녹스 보급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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