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의창구 팔용동 근로자복지타운 3층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4~6학년과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0 창원시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를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사람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사례를 통해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인성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 대해 공감하고 나아가 지역과 사회에서 발생 되는 사회문제에 대한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다.
사회적경제는 기존의 시장경제처럼 이윤추구만이 목적이 아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람의 가치를 가장 염두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캠프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공유경제 이해와 주변의 사회적 문제를 찾아내고 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보드게임을 활용해 알기 쉽게 접근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주목받는 3D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3D펜, 3D 프린팅 체험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이 자유로운 생각을 펼치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계획이다.
캠프는 8월 10~11일(월, 화) 초등학생 30명, 12~13일(수, 목)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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