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안동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 가맹점에 지난달 1차 지원에 이어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안동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한 가맹점이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개월간 환전한 금액의 6%를 지원하는 것으로 1차 지원금을 포함해 5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즉 지난 6월에 40만원을 지원 받은 가맹점은 환전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시의 이번 추가 지원은 물품·용역대금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일정 금액을 지원함으로써 가맹점 확대 및 이용률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아직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동사랑 상품권 가맹점 지원 대책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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