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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4층짜리 빌딩서 '불'...사무실 갇힌 6명, 소방관 손에 목숨 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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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4층짜리 빌딩서 '불'...사무실 갇힌 6명, 소방관 손에 목숨 건져

ⓒ부안소방서

부안의 4층짜리 빌딩 2층에서 불이나 6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23일 오후 3시 17분께 전북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의 4층짜리 빌딩 2층 복도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2층 복도에 연기가 가득차면서 세무사 사무실 직원들이 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한채 구조를 기다렸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와 구급대원들은 재빨리 2층으로 올라가 세무사 사무실에 있던 직원 6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뒤 밖으로 대피시켰다.

구조된 이들은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빌딩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인 등을 조사중이다.

한편 이날 빌딩 화재 현장에는 만약의 상황을 위해 44대의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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