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민간 사회단체 구성원 소통의 폭 확대

지역 사회단체와 소통에서 공감까지

▲ 사회구성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정에 반영한다고 밝히는 박정현 부여군수 ⓒ 부여군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역 사회단체들과 소통의 폭을 확대, 군정 개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부여군은 오는 22일부터 지역 각 사회단체와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발전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사회단체 릴레이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군은 연말까지 지역 내 20개 사회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회단체 관련 현안 설명과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단체별 애로사항 해결과 여론수렴을 통한 소통행정 실현 및 군정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간담회 방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치르되 참석자는 단체당 20명 내외로 조정하며, 개최일정은 사전에 각 부서에서 소관별 사회단체와 협의 후 선정하여 각 단체들의 개별일정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쪽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 진행은 박정현 부여군수의 주재 아래 소관 담당부서별로 각 단체별 주요현안들을 설명하고 각 부서와 연계된 단체별 협조사항 등을 안내한 뒤에는 개별 건의사항을 청취, 해당 부서별로 통보하여 신속 처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단절된 군과 민간 사회단체 간 소통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군정에 기여하는 지역 사회단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청취하여 군정 개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