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차량이 물웅덩이를 피하려다 농로에 빠져 전복될 위기에 놓였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20일 오전 9시께 전북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 마을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유치원 승합차량이 논길 옆에 빠졌다.
당시 유치원 차량에는 운전자와 유치원 교사를 비롯해 A모(3) 군 등 6세 이하 남녀 유아 4명 등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았다.
사고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로프 등으로 차량이 전복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한 후 구조작업을 펼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이 비포장도로에서 물웅덩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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