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일, ‘중학교 CCTV 연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학교 CCTV 연계 사업’은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사건·사고 등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학교 15개교에 136대의 CCTV를 설치해 사각지대 및 학교 출입로 등지에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화재(방화) 및 각종 폭력 등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최근에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노인 발견 및 음주운전자 검거, 차량털이 절도범을 검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경찰관 3명과 관제요원 24명(4조 3교대)이 2800여 대의 CCTV가 24시간 범죄 예방과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등하굣길과 학교주변 등지에 다각적이고 세심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며, 행복하고 안전한 경주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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