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주낙영 시장은 16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 및 급경사지, 저수지 등 재해취약시설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주 시장은 먼저 안강읍 하곡저수지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점검하고 두류2리 급경사지를 찾아 균열, 토사 유출 등 위험요인은 없는지 살폈다. 이어 안강 근계 및 현곡 태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시는 안강 근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비 114억원)와 현곡 태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비 133억원), 안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사업비 460억원), 대곡·금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비 118억) 등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상황이다.
주낙영 시장은 “무엇보다 재해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며 “특히 장마철 철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 등 재난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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