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민원발급 수수료 카드결제 전면 확대 시행

최소금액 제한없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 민원인 불편 해소

경남 고성군이 오는 20일부터 민원인 편의를 위해 민원발급 수수료 카드결제 서비스를 면사무소까지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 2013년부터 고성군청 및 고성읍사무소에 한해 민원발급 수수료 카드결재 서비스를 우선 실시해왔다.

군은 최근 13개 면사무소에 신용카드 대행사와 결제서비스 계약 및 운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험 운영을 끝냈다.

이종엽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군민 최우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면사무소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제증명 발급 시 현금으로만 수수료를 납부했으나 앞으로는 최소금액 제한 없이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게 돼 민원인의 수수료 납부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