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14일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태현 ㈜실키안 이사장, 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와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남대와 진주시는 진주시 지역특화산업 우수업체인 ㈜실키안과 ㈜장생도라지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기관간의 상호 업무 교류, 지역특화상품 구매 확대와 판매 확장을 약속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남대와 지역특산품 홍보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인적, 물적 인프라를 잘 활용한 지속적인 공동마케팅 협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선례로 남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성 경남대 대외부총장은 “지역특화상품 구매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만큼 자치단체와의 상생 발전과 더불어 더 많은 지역의 우수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키안 박태현 이사장은 “경남대와의 공동협력으로 지역민의 생활에 도움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생활밀착형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생도라지 이영춘 대표는 “형식적인 협약이 아닌 상호간의 상생을 통해 지역민이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실키안은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해 있으며, 천연섬유 실크를 주력제품으로 28곳의 실크생산업체의 지원아래 다양한 넥타이, 스카프, 양장지, 한복지, 인테리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장생도라지는 진주시 금곡면에 위치해 있으며 장생도라지의 재배와 더불어 장생도라지 진액, 건강기능식품, 캔디, 화장품, 주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협약식에는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실키안 박태현 이사장, ㈜장생도라지 이영춘 대표를 비롯해 경남대 김재구 학생처장, 조현성 학생부장, 진주시 정종섭 경제통상국장, 정지환 기업통상과장, ㈜실키안 박희원 상무, ㈜장생도라지 이영우 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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