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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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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추진

이달 말까지 정비·신규 착한업소 모집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사태로 급격한 소비위축에도 착한 가격 유지 등 물가 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가격업소’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8개, 이·미용업 4개, 목욕업 1개 등 총 33개가 지정돼 있다.

▲동해 맛집안내 책자. ⓒ동해시

시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기존 33개 업소의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할 방침이다.

점검은 민간 모니터단을 활용해 점검표에 의한 현지 점검 및 심사위원회를 통한 적격여부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도 함께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기준은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서비스 기준 등이다.

신규 지정업소와 재지정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안전점검, 위생소독 등 업종별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동해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동해시청 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타 업소와 차별화된 저렴한 가격으로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발굴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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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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