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도 올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크게 늘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도 올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크게 늘어

보험료 80% 지원…지난해 대비 7% 상승

전라남도는 올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실적을 집계한 결과 가입률 74%로 지난해 67% 대비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벼 재배농가는 링링과 타파, 미탁 등 잇따른 가을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전남도는 올해 벼 재배 농가들이 보험에 가입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계획을 수립해 시행했다.

▲전라남도 청사 전경ⓒ전남도청

특히 가입률 72%를 목표로, 보험료의 80% 지원, SNS를 통한 농가별 밀착 홍보 등을 가입률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같은 결과 올해 총 6만 1천 68농가가 11만 3천 821㏊를 가입해 목표를 상회한 74%의 가입률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9천 782호 1만 1천 726㏊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시·군별 가입률은 영광군이 가장 많은 98%를 달성했으며, 이어 강진군이 94%, 장흥군이 85%로 뒤를 이었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가입률 증가는 농가들이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보상책으로 보험의 중요성을 인식한 결과다”며 “올 하반기 10월과 11월 중 판매할 마늘, 양파 등 품목도 판매 시기에 맞춰 꼭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면적은 지난 2016년 7만 5천 574㏊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최근 5년간 51%(3만 8천 247㏊)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히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