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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 선정돼

강진군과 연계해 체류형 패키지 관광 자원화 논의

전남 해남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지역 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지역 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으로, 사업비 20억 원이 국비로 전액 지원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근 강진군과 협력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2개 시‧군이 연계한 관광패키지 상품 개발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고산윤선도유적지 녹우당 안채의 전경ⓒ해남군

군은 체류형 패키지 콘텐츠를 관광 자원화하면 우선 선정 방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한 공모사업을 추진, 성과를 거두게 됐다.

또한 고산 윤선도와 다산 정약용은 해남과 강진을 대표하는 인물로 다산 정약용의 어머니가 해남 윤씨이며 고산 윤선도의 후대손이라는 연관성을 갖고 있다. 자연, 역사, 예술, 문화, 차, 인물, 먹거리, 길이라는 핵심 키워드 8가지를 도출해 강진군과 해남군의 관광자원을 서로 공유·연계할 경우 체류형 관광 브랜드로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해남군은 고산윤선도유적지 일원 전통정원 조성을, 강진군은 다산유적지 일원 애 절양 공원을 조성해 광역단위 관광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해남군과 강진군은 관광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학생수학여행단 공동유치 및 운영,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관광마케팅 홍보 등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협력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해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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