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위에서 하천으로 뛰어내린 20대 여성이 풀 속으로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
9일 오후 5시 31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세내교에서 A모(29) 씨가 5m 아래 하천으로 뛰어내리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3분 내에 현장에 신속히 도착해 풀 속에 떨어져 있던 A 씨를 곧바로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 씨는 다리와 허리통증만 호소했을 뿐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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