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전북 남원의 상록골프장이 9일까지 휴장한다.
9일 상록골프장에 따르면 이 확진자가 지난 4일 골프장에서 라운딩한 사실이 확인된 것과 관련, 8일부터 이틀간 골프장이 휴장에 들어갔다.
확진자는 당시 오전 5시 20분부터 12시 10분까지 골프장을 이용했다.
이에 골프장측은 골프장 직원 50명과 골프경기보조원(캐디) 50명 등 총 10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방역당국에서 전날 골프장에 대한 소독작업 등을 모두 마무리했다.
골프장 관계자는 "이틀 간 휴장한 골프장은 10일부터 정상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확진자가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끝낸 후 방문한 남원시 대산면 고향맛집의 주인과 종업원 등 3명도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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