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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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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 지원 나서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 경쟁력 강화 적극 뒷받침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코로나19로 침체 되어 있는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영세소상공인의 열악한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해남군 청사 전경ⓒ프레시안(최영남)

이 사업은 소상공인 개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인테리어 개선 , 위생관리 , 홍보지원, 판매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

신청은 해남군 경제산업과 또는 해남 YMCA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군은 소상공인 가업승계 창업지원, E-커머스 창업 챌린지,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지원,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 소상공인 힐링캠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민선 7기 소상공인 지원 기본계획수립을 통해 코로나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4개 추진전략 16개 정책사업을 발굴,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남형 소상공인 등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공공요금 지원,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소상공인 이자지원, 대출 특례보증 및 수수료 지원 등 어려움에 빠져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추진했던 소상공인 경영안정 정책과 더불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분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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