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가 7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제9차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장영수 군수와 이환주 남원시장,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심민 임실군수,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 규약 개정(안), 동부권 농특산물 판매장 구축 추진여부, 동부권 농특산물 쇼핑몰 구축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장 1회 연임에 따른 규약 개정안 의결과 기존 추진 중인 동부권 농특산물 판매장 구축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농특산물의 온라인 유통이 확대되고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자 제안된 전라북도 동부권 공동 온라인 쇼핑몰 구축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장영수 군수는 "전라북도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가 추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과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해 동부권을 넘어 전국의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대한민국의 농업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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