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5분 호우주의보에 이어 오후 7시 10분 호우경보로 대체됐던 무주에 132㎜에 달하는 많은 비를 퍼붓고 오후 9시 30분을 기해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무주에는 이날 오후 7시 39분께 시간당 50.5㎜의 폭우가 쏟아내리기도 했다.
또 이날 오후 7시 1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던 전주에는 완산구에 68.5㎜의 비가 내렸다.
진안 주천에는 42.5㎜, 부안 줄포 26㎜, 완주 25.1㎜, 김제 14.5㎜, 익산 함라 10.5㎜, 정읍 9㎜, 고창 3.8㎜의 강수량을 각각 보였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 비는 자정을 기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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