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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상 멸치잡이 어선과 소형어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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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상 멸치잡이 어선과 소형어선 충돌

연안복합 어선 전복, 타고 있던 선원 2명 구조

경남 통영 두미도 해상에서 고성선적 3.26톤급 연안복합 어선 A호와 사천 선적 61톤급 멸치잡이 어선이 충돌해 A호가 전복됐다.

전복된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8시 45분께 두미도 북방 2.2해리 해상에서 두 선박이 충돌해 전복된 연안복합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A호의 V-PASS SOS 알람을 확인하고 경비정 2척,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현장에 급파했다.

통영해경은 구조된 A호 선원 2명을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 이용 남해 물건항으로 이송했다. 턱을 다친 선원 1명은 119구급차량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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