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는 3일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서호대(64. 3선) 의원, 부의장에 이철우(57. 4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서 신임 의장은 1차 투표에서 전체의원 21명 가운데 13명의 지지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철우 의원이 2차 투표에서 11명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신임 서호대 의장은 “시민의 참뜻을 받들어 26만 시민의 대변자로 견제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집행부와의 건전한 협조로 시정 감시기능과 의원간의 화합, 소통으로 즐겁고 활기찬 다가가는 의회, 화합된 의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신임 부의장은 “앞으로 부의장의 책무를 다해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시민복리 증진과 의원개인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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