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문화도시 도전…군민 의지 결집

25일 동강시스타 연회장에서 군민보고회 개최

강원 영월군(군수)은 기존 관 중심으로 추진해온 문화예술시책을 문화예술인 스스로 기획하고 시행하는 문화예술의 획기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군민의 힘으로 문화도시에 도전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영월군은 군민중심의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문화도시 전문가 초청 워크숍, 분야별 워크그룹회의, ‘문화도시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인 100인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영월군 문화예술의 정체성과 현주소 및 미래영월을 향한 의지를 확인했다.

▲영월군 공강시스타 대연회장에서 군민중심의 커뮤니티 구축과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문화도시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인 100인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영월군

군은 군민의 하나된 힘과 잠재해 있는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끌어 올려 문화도시 붐 조성 및 문화도시 준비 선포식 공표를 위해 오는 25일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대연회장에서 문화도시 준비 군민보고회를 개최한다.

군민보고회는 지역 문화예술인은 물론 기관단체장, 청년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군민그룹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문화도시 군민보고회는 지역문화예술인 25인을 화상으로 연결하고 영월문화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하게 된다.

한편, 영월군은 앞으로 진정한 영월다움 실현과 문화가 지역을 견인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문화도시 영월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