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에서 23일, 5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해외에서 입국한 성건동 거주 카자흐스탄 국적의 38세 여성이다.
이 여성은 지난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같은 날 오후 신경주역에 도착했다. 이후 경주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23일 정오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와 보건당국은 기내 접촉자 등을 확인중이다.
앞서 지난 18일과 20일 각각 경산·고령에서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방글라데시인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오후 6시 현재 경북도내 누적 확진자는 13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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