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민강연이 열린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 상임이사)은 오는 30일 13시부터 17시까지 "기후위기 대응, 왜 그린뉴딜인가" 강연을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총 3강으로 구성되며, 각 1시간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1강은 김선교 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연구위원의 '대중 서적을 중심으로 그린뉴딜 이해하기'다. 제러미 리프킨의 <글로벌 그린뉴딜>, 나오미 클라인의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등을 바탕으로 그린뉴딜에 대해 알아본다.
2강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의 '코로나19, 그리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판 그린뉴딜 제안'이다.
3강은 임동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의 '기후위기와 그린뉴딜이 가져올 시장(경제) 변화'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기후위기 중단을 위한 성공적 한국판 그린뉴딜'을 주제로 권오현 해줌 대표, 김병권 정의당 정책연구소장, 김신우 신성E&G 전략기획팀장, 홍기빈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장의 집담회가 이어진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린뉴딜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관련 서적 북토크, 한국판 그린뉴딜 제안, 시장 경제 변화 전망 등 일반 시민이 이해하기 쉽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이번 열린 시민강좌를 통해 투명한 정보 공개와 열린 소통으로 성공적인 그린뉴딜과 에너지전환 추진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에너지정보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에너지정보소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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