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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제인연합 “동해,삼척 통합은 말이 아닌 행동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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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제인연합 “동해,삼척 통합은 말이 아닌 행동부터”

"지방도시 통합 선도역할 필요"

동해경제인연합회(회장 전억찬)은 18일 최근 동해시와 삼척시의 자율통합 방침을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동해경제인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5일 심규언 동해시장과 김양호 삼척시장이 만나 자율통합에 대한 공감대와 통합을 위한 정서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양 도시간 관광지 개방 과제부터 우선 추진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주장했다.

▲심규언 동해싲과 김양호 삼척시장. ⓒ동해시

이어 “동해, 삼척의 인구는 1년 전보다 동해시는 240명 감소한 9만 366명, 삼척시는 2067명 감소한 6만 5834명으로 급격한 감소추세”라며 “지방소멸의 위기를 앞두고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도시의 공감대 조성을 위해 시민의 대표인 동해,삼척시의 양 의회가 통합에 대한 공론화를 결의하고, 시민공청회와 통합 실무위원회를 구성, 통합을 위한 지역 연구 등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동해·삼척시의 통합이 성사된다면 추후 태백·정선·울진·옥계등을 통한 보다 광역화된 통합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의 준 광역시 형태의 지방도시 통합을 선점해 도시의 경쟁력을 갖춘 통합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해경제인연합회 홍협 사무국장은 “이번 동해,삼척 통합의 공감대가 지방소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첫 번째 단추로서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협의하고 진행되는 통합 논의가 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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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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