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역사와 문화 쉽게 배운다

부여어린이박물관학교 7월 입학생 모집

▲지난 16기 부여어린이박물관학교 박물관 상상탐험대 참석한 학생들의 백제토기 이용 고구마 구어 먹기 체험 ⓒ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그동안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 연기했던 제17기 부여어린이박물관학교 '박물관 상상탐험대' 입학생을 모집한다.

부여어린이박물관학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부여군 내 초교 5~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7월11일부터 11월28일까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백제’를 테마로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 미션 활동, 만들기, 유적지 답사, 디지털 활용 문화재 이해 등으로 이루어진다.

‘백제금동대향로로 보는 백제’를 시작으로 나는야 복원 전문가, 백제토기에 음식을 만들어볼까, 백제산성 돌기 백제의 대외교류 등 백제문화 이해 프로그램이 체험활동과 함께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한 AR활용 백제문화재로 표현하는 디자인 수업, 스마트폰을 활용한 백제문화재 디지털리터러시 체험이 신설됐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융복합 감성교육을 접목한 점 특징을 갖고 있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국립 부여박물관에 직접 접수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