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여자 어린이가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교육청)은 16일 2020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163명의 지원자 중 142명이 응시, 114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올해 합격률은 80.28%로 지난해 실시된 제2회 검정고시보다 7.2%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지원자 7명 중 6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으며, 중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34명 중 30명이 응시해 80%인 24명이 합격했다.
고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122명 중 106명이 응시해 84명(79.25%)이 합격했다.
이번 합격자 중 최고령 합격자는 중졸 검정고시를 통과한 61세 여성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11세 소녀로 밝혀졌다.
개인별 성적은 16일부터 22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합격증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교육청 교원인사과(5층)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방문 수령이 어려운 경우 전화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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