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이하 장녹연)이 경기도의 소외계층 장애인들에게 자전거와 휠체어를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동근 중앙회장과 안은희 경북연합회장, 정민준 세종연합회장 등 장녹연 관계자들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장녹연 자전거& 휠체어 릴레이 전달식’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훨체어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안양시의 아동복지시설 평화의 집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자전거도 기부했다.
이 행사에는 장녹연 정회원인 가수 장민준, 김종성 등이 함께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동근 장녹연 중앙회장은 “우리 장녹연의 환경 및 기부행사들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예년에 비해 취소되거나 줄어들어 회원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되어 있는것 같아 안타까웠다”라며“오늘 기부행사 진행하면서 기뻐하는 소외계층 주민들을 보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장녹연과 정회원인 가수 김민준, 김종성이 함께하는 '자전거 & 휠체어 기부 릴레이'는 이번이 2번째로 향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수 장민준과 김종성은 함께 참여한 싱글앨범 자전거를 발표했으며 방송 등 각종 행사에서 자신들의 앨범 ‘자전거’를 라이브로 부르거나 음반이 팔릴 때 마다 출연료 등 일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혀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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