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각종 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이란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지진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 등의 재해로 받은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영월군은 재해로 인한 손실 및 복구에서 발생될 수 있는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국비지원금 및 농협과의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농가의 부담은 보험 가입료의 5% 수준이다.
가입기간은 작물별로 상이하며 현재는 콩에 대해서는 오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영월농협 및 한반도농협을 통해 가입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경영부담을 줄이고 예기치 못한 재해로부터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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