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얼음골, 위양못, 의열기념관 일원 명소를 찾는 국민 누구나 내달부터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밀양시는 3일 공공 와이파이 구축이 필요한 장소를 파악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SNS 활동이나 정보검색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 와이파이 지역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밀양시 정보통신담당 서연주 계장은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남에 따라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고, 정보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보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지난 2013년부터 각종 공모사업 등을 통해 관광지, 복지시설, 공공장소, 버스 등 72개소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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