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남면지역사회보장협, ‘사랑의 반찬 나눔’ 전개

매주 1회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에 지원

강원 정선군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수경)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0년 기금 특화사업은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5개 남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됐으며 협의체 위원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지난 2월부터 매주 1회씩 건강식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에 지원했다.

▲정선군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수경)에서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활동. ⓒ정선군

또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수경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업규모를 확대 추진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복지 실현, 찾아가는 사회복지 구현, 지역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