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대응 ‘안녕한 한끼드림’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재가 대상자 복지 시설 6개소의 신청을 받아, 총 994가구에 지난 8일부터 무료로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가 후원하고,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6개 기관시설에서 신청한 날짜에 맞춰 도시락을 기관까지 택배로 배달하면 기관 직원들이 각 대상자 가정으로 바로 배달해 당일 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
김명기 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들의 식사불균형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한끼 식사를 제공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보다 안전한 영덕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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