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21대 국회 개원으로 3선 의원이 되는 조해진 밀양 ·함안· 창녕· 의령 지역구 당선인이 18일 "국립 5·18민주묘지에 다녀왔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입니다. 국립 5·18민주묘지에 다녀왔습니다"라며 "치유와 하나 됨은 진실을 아는 데서 출발합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그의 언급은 미래 통합당의 중진 의원으로서 21대 국회 출범과 더불어 달라진 당의 기류를 앞장 서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는 특히 "제가 할 역할이 있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조 당선자는 지난 18일 함안군 칠원읍 덕암리 소목마을을 방문해 주민과 함께했다.
조 당선자는 "소목마을은 세 번째 방문입니다. 아주 작은 마을인데도 마음이 자꾸 끌리는 곳입니다"며 "오늘은 마침 소목마을이 함안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마을 화단에 꽃과 나무를 심는 날이었습니다. 주민들이 거의 다 나와서 열심히 마을을 가꾸고 있었습니다"고 전했다.
그는 "식사 자리에서는 나라에 대한 걱정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품고 잘 견뎌보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열심히 해서 이분들의 근심을 덜어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소목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의 모범으로 커가는 것을 계속 지켜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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