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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뜨래'를 아시나요

부여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전세계 66개국에 수출도

▲박정현 부여군수(사진 중앙) 소진담 부여농협조합장(사진 우측)이 수박재배농가를 찾아 재배자로부터 작황을 설명듣고 있다ⓒ프레시안 (양근용)

굿뜨래 (goodtrae)는 충남 부여의 기름진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을 갖춘 청정한 자연환경인 좋은 뜰에서 생산된 최고의 품질을 가진 제품이란 뜻으로,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좋다는 의미의 (good)과 자연을 상징하는 나무(tree)의 합성어인 'GOODTRAE'란 부여군의 농식품의 브랜드명이다.

굿뜨래는 지난 2003년 지역 생산품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시킬 공동브랜드로 개발되고,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소득증대와 부여군의 위상을 높이기 이해 탄생한 부여군 인증 명품 브랜드다.

'좋은 뜰에서 좋은 상품' 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여군의 다양한 특산물 중 품질이 우수한 생산자 조직에만 사용권을 부여, 부여군과 생산자 모두가 철저하고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좋은 먹거리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부여군 굿뜨래는 국내 유통은 물론 러시아와 일본, 대만 등 전세계 66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고의 국가 브랜드를 발굴, 발전시켜,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로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9년 연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모두가 알아주는 농식품 공동브랜드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굿뜨래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소진담 부여농협조합장이 직접 출하되기 전 수박의 당도를 측정해보고 있다. ⓒ프레시안(양근용)

부여군이 자랑하는 굿뜨래 10품은 수박, 메론, 딸기, 포고버섯, 양송이, 애오이, 호박, 밤, 취나물, 방울토마토 등으로 백마강 청정지역에서 생산돠는 농산물에 '굿뜨래' 상표를 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중 굿뜨래 수박은 11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한다.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양송이버섯은 전국생산량의 45%, 방울토마토는 13%, 딸기·밤·표고는 9%, 수박 8%, 멜론·오이·딸기 등도 전국생산량의 3%를 차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굿뜨래는 부여군수가 품질을 보증하고 생산자들이 자기 이름을 걸고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서 안전하게 공급하는 만큼 소비자 여러분들이 건강과 행복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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