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코로나19'로 운행을 중단했던 장계-대구 등 시외버스 노선을 오는 21일부터 재운행한다.
장계터미널 재운행 노선은 장계-대구서부 노선과 천천정류소 재운행노선은 천천-대구, 전주-구천동 노선(천천, 장계 경유)과 장수-전주 노선 등 일부다.
재운행에 앞서 군과 터미널, 업체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소독하고 업체는 주기적인 방역 활동 및 점검 등을 펼쳤으며 터미널 및 버스 내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북고속과 협의를 통해 운행을 임시 중단했다.
장수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운행 중단된 시외버스가 다시 운행됨에 따라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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