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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고한·사북·남면 ‘개척자 콜로키움’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올해 첫 시행하는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31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지차체별로 국비 5000~9000만 원을 배분하며 정선군은 8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조형물. ⓒ프레시안

2019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에 선정된 고한, 사북, 남면 청장년 핫스팟 연결사업(청장년 핵심활력거점)의 공간을 구성하는 사업이라면 올해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그 공간을 청년들이 주도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선군 프로그램 지원사업 ‘개척자 콜로키움’은 지역 청장년의 전문성을 획기적을 높여 지역 교육의 자립을 도모하는 인구감소지역 주민성장 프로그램이다.

‘개척자’는 전문성을 가진 지역 활동가들이며 ‘콜로키움(colloquium)은 ’함께(coll-), 이야기하는(loqui-), 공간(-um)으로서 전문적인 주제를 놓고 토론하며 배우는 장소 또는 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의미한다.

(고한)청년문화 콜로키움은 보태니컬드로잉, 꽃차소믈리에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야생화 축제 및 고한 18번가 마을호텔사업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북)여성힐링 콜로키움은 힐링테라피, 레고스토리지도사 교육 등을 통해 인근 사북공공도서관 프로그램 및 천개의 숨 특성화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남면)억새공예와 염색, 마을목공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민둥산 억새축제와 연계해 문화콘텐츠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유홍열 정선군 행정과장은 “개척자 콜로키움”을 통해 지역별로 요구되는 마을 사업 전문가 양성하고 특화산업 육성과 지역특산물 개발에도 긍정적인 연계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청년들의 활동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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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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