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국내 공간정보정책의 모범사례를 국제사회에 온라인을 통해 소개했다.
LX는 15일 유엔 공간정보관리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UN-GGIM-AP)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개최한 온라인 회의에서 효과적인 한국형 공간안전정보 제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화상회의 형식을 빌려 개최한 이번 비대면 웹 세미나에서 김택진 LX공간정보본부장은 "LX가 지도 제작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를 부담한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는 출시 1주일 만에 1억 뷰를 넘겼다"면서 "이와함께 경남도청과 함께 손잡고 제공했던 코로나사이트는 정확한 확진자동선과 의료기관 위치 등을 시각적으로 제공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 공간정보정책은 평소 공간정보와 빅 데이터를 실생활에 다양하게 접목시켜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려 노력한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LX는 아태지역과 함께 이러한 노력과 성공을 공유해 국제사회 협력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웹 세미나는 한국과 호주, 일본과 중국, 인도네이아 등 5개국이 참가해 코로나19 사태에 적용 가능한 공간정보 활용 국가별 사례를 함게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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