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요가 최고의 요가 인프라 구축

“위양지서 밀양요가 여명을 열다”

경남 밀양요가가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최고의 요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밀양시는 밀양요가 사업 및 한-인도 교류 사업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가고 있다.

▲지난 10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지에서 밀양요가를 모델로 촬영 장면ⓒ프레시안(이철우)

지난 10일에는 부북면 위양지에서 이팝꽃이 만연한 위양지에서 제1회 사진 속 밀양요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양지에는 여명이 밝아오기 전인 새벽 5시부터 이팝꽃과 요가모델을 담기 위해 전국에서 온 사진작가 300여 명이 붐빈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밀양요가는 사진 애호가들의 사진 속에 밀양요가를 담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밀양요가, 위양못 여명을 열다!’라는 주제로 새벽 위양못 여명 촬영에 요가모델을 지원했다.

사진에 담긴 밀양요가는 제2회 밀양요가 전국사진공모전에 출품해 사진 전시회,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밀양을 방문한 한 사진작가는 “위양못의 고즈넉함과 밀양요가의 절제된 자세가 잘 어우러져 인생작품을 만날 것 같다.”고 말했다.

▲밀양요가 위양지에서 여명을 열다ⓒ프레시안(이철우)

한편 밀양 위양지는 해마다 이팝나무꽃이 하얗게 피는 5월에 사진 애호가들이 인생 사진을 찍는 장소로 유명해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찾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요가와 이팝꽃의 하모니가 위양못의 아름다움에 더 감동을 전한다”면서 “사진 속에서 영원한 기록으로 남아 많은 사람에게 위안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