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달 27일부터 실외체육시설 시민운동장, 축구공원, 베이스볼파크구장 등 40곳을 재개관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 밖에 실내체육관, 장애인체육관, 양남주민힐링센터, 외동읍민체육관, 안강탁구장 실내체육시설 등 5곳은 오는 13일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다만 국민체육센터는 시설별 상황에 따라 26일 개방하고 정원 관리를 위해 우선 자유 이용만 허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작업을 완료했으며, 시설별 방역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지속적이고 빈틈없는 방역으로 추가 감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