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전복·광어·해조류, 드라이브스루로 수원에서 만난다

오는 5월 9~10일 북수원 패션 아울렛 앞, 완도 수산물 총판

전남 완도 수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가 이번에는 경기권 공략에 나선다.

이번 드라이브스루는 완도군수산경영인회 주관으로 오는 9일~10일(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경기도 북수원 패션아울렛 앞 광장에서 열린다.

▲완도 수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 안내문ⓒ완도군

이날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전복, 광어, 해조류 등 완도산 수산물을 집결,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완도 명품 광어는 가정에서 먹기 편하게 회(400g)로 손질(양념 포함)하여 2만 5천원에 판매되며, 활 전복 14미(1㎏)는 3만 2천원, 20미(1㎏)는 2만 8천원, 전복 장조림은 3만원에 판매된다. 이외에도 반 건조 우럭과 미역, 다시마, 해조류 장아찌 등이 판매된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오는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열리는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마스코트인 ‘해초와 미초’가 수산물과 박람회 홍보에 나선다.

▲완도산 전복ⓒ완도군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생산되는 싱싱하고 맛 좋은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