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내달 1일까지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번에 신고할 수 있는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해까지 세무서에서만 처리됐던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올해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신고로 전환되면서 신고 장소가 세무서 및 지방자체단체로 확대됐다.
이에 군은 장수군청 1층 민원과에 합동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22일까지 단순경비율 대상자와 단일소득 종교인을 대상으로 신고·접수를 받는다.
이어 25일부터 6월 1일까지는 그 외 납세자에 대한 신고·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신고기간은 6월 1일까지이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기한연장 제도를 마련하고 전체 납세자에 대해 8월 31일까지 납부기간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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