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세종시당은 시당 업무를 체계화하고 사업을 정비하고 다각화하기 위해 지난 21대 총선 때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을 맡았던 류병희(43, 사진) 씨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당은 류 사무처장을 임명한 것은 선거 후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당내 결집과 대외적인 사업을 안정화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 신임 사무처장은 인하대학교 법학과와 동 대학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최근까지 인천투데이 기자로 일했다.
류 신임 사무처장은 “정의당은 일하는 사람들의 정당이다. 불공정과 불평등에 눈물 흘리는 ‘을’들의 벗이 되기 위해 세종시당을 성장 발전시키겠다”며 “이혁재 위원장이 총선 기간 외쳤던 민생정치와 공정경제의 가치를 실현하고 당원 내부 결집과 대외적인 관계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의당 세종시당은 연 내 사업계획으로 권역별 지역위원회 구성과 당원 증대, 세종시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 개최, 갑질신고센터 개소 등 민생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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