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도 원내대표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4일 안동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이철우 도지사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내며 사과와 재발 방지대책을 행동으로 보이라고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산불(24일) 발생 당시, 도지사님의 부적절한 행동 때문에 전국에서 경상북도의 이미지가 실추됐다”며“그로 인해서 코로나19와 산불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경북도민들의 도지사님에 대한 실망감은 너무나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부분들이 우리 도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기관인 도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써 본 의원은 유감을 표명한다”며“산불발생 당시의 도지사의 행동에 실망감이 크지만 언론의 보도에 도 차원의 해명성 보도자료만 낼 것 이 아니라, 도지사 스스로 산불사태를 조기에 정리를 하겠다는 입장표명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는가”라고 했다.
끝으로 이 원내 대표는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서든지 이번과 같은 행태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며, 해명이 아닌 사과와 재발 방지대책 등을 마련해 행동으로 보이고 이 사태를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라고 이철우 지사의 사태 해결에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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