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바다를 부탁해! ‘동해함’진수식 거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바다를 부탁해! ‘동해함’진수식 거행

오는 2021년 말 실전 배치

심규언 동해시장이 29일 울산앞바다에서 현대중공업이 주관하는 해군의 2800톤급 호위함 ‘동해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수식의 주인공 동해함은 지난 1983년 취역해 2009년 퇴역 때까지 동해바다를 철통같이 지켜낸 구 동해함(1000톤급 초계함)의 함명과 의지를 이어받은 2800톤급 호위함으로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5미터, 최고속도 30노트, 승조인원 120여 명에 달하는 호위함이다. 기존 제작된 서울함, 경남함과 동형 군함이다.

▲29일 심규언(왼쪽 네번 째) 동해시장이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해군의 2800톤급 호위함 ‘동해함’ 진수식에 참석하고 있다. ⓒ동해시

이날 행사의 주빈은 심규언 강원도 동해시장으로 동해함 함명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안전항해 기원을 위한 축사 낭독, 새로 태어난 배의 탯줄과 같은 진숫줄 절단, 샴페인 브레이킹을 함께 진행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세계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현대중공업과 필승해군의 역작인 동해함이 동해안 최전선에서 국민과 나라를 지키는 무적의 선봉장이 되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관 상호 업무 교류에 동해시는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함은 앞으로 시운전평가 기간을 거쳐 2021년 말 해군에 인도되며, 이후 전력화 과정을 마치고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